[현장연결] 국민의힘 윤리위, 이준석 추가징계 절차 개시
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오늘(18일) 오후 긴급 회의를 열었습니다.
앞서 접수된 이준석 전 대표 추가 징계안을 놓고 징계 절차 개시 여부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.
결과 브리핑 직접 보시겠습니다.
[이양희 / 국민의힘 윤리위원장]
아래와 같이 결정하였습니다.
이준석 당원 징계 절차 개시 사유는 당원, 당 소속 의원 그리고 당 기구에 대한 객관적 근거 없이 모욕적, 비난적 표현 사용 및 법 위반 혐의 의혹 등으로 당의 통합을 저해하고 당의 위신을 훼손하는 등 당의 유해한 행위 이것은 바로 윤리위원회 규정 제20조 제1호와 3호 그리고 윤리규칙 제4조 제1항, 제2항에 근거하였습니다.
그리고 이 외의 안건은 보류하고 추후 논의하기로 하였습니다. 이상입니다.
[기자]
어떤 소행이 문제가 됐던 건가요?
[이양희 / 국민의힘 윤리위원장]
그건 언론에도 많이들 쓰셨죠. 꼭 그렇게 우리가 규정해서 말을 안 하겠습니다.
[기자]
사실 지금 28일에 그러면 징계를 어느 정도 수위로 할지 결정이 나는 건지 그것도 궁금하고요. 이미 당원권 정지.
[이양희 / 국민의힘 윤리위원장]
28일은 무슨 말씀이세요?
[기자]
원래 28일에 전체회의가 진행이 되니까 그때 김성원 의원 실언 논란도 의논이 되잖아요. 맞물려서 28일에도 하시는지.
[이양희 / 국민의힘 윤리위원장]
이준석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는 징계 심의는 추후 일정을 조율해서 추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.
[기자]
28일날 안 한다는 얘기죠?
[이양희 / 국민의힘 윤리위원장]
28일은 하지 않을지 모르겠습니다.
[기자]
이준석 당원 출석 요구하시나요?
[이양희 / 국민의힘 윤리위원장]
이번에는 저는 누구든지 서면의 소명 기회는 물론 다 당연히 드리고 또 본인이 원하시면 출석 소명의 기회도 항상 드리는 것을 저는 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.
[기자]
징계 사유가 중대하고 명백하면 소명을 듣지 않을 수도 있다는 규정이...
[이양희 / 국민의힘 윤리위원장]
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특히 이번에 전 당대표의 입장이기도 하니 그것은 반드시 직접 출석해서 소명의 기회를 반드시 갖고자 합니다. 일요일이고 하니까.
[기자]
이미 당원권 정지 6개월을 받고 있는 상황이어서 당헌 당규상 더 중한 징계가 불가피하다라는 전망도 나오는데 어떻게.
[이양희 / 국민의힘 윤리위원장]
당헌 당규상에 모든 것을 근거해서 진행을 할 것입니다. 수고하셨습니다. 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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